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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1-02-22 17:0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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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인계
“상장사 주식 취득시 부당한 시세 차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의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맡는다.


윤영대(왼쪽 둘째)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와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청탁금지법 위반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김 처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 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인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사회적 이목을 끄는 사건은 수사 상황을 지방경찰청에 보고하고, 수사도 할 수 있도록 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18일 김 처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으며, 새로운 검찰청법에 따른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종로경찰서로 이관됐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투기자본감시센터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고발인 조사에 앞서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처장이 보유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평가액 9300여만원)은 2017년 헌법재판소 재직 시절 나노바이오시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취득한 것으로 약 476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며 “이런 행위는 동일인에게서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청탁금지법 8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이 헌재 재직 시절 잦은 해외 출장과 미국 연수, 승진 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박한철 당시 소장의 취임에 도움을 준 대가라는 의혹도 제기하며 두 사람을 횡령·뇌물 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서울=연합뉴스) 광주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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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과 함께 폭발하는 순간 인근 상인과 시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오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고 하는데요.

2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께 서구 양동복개상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폭발했는데요.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37) 씨가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휴대용 부탄가스 10개를 싣고 공사 현장으로 가던 길에 차 안에서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했다"는 진술에 따라 싣고 있던 부탄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한 후 형사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문근미>

<영상:연합뉴스TV· 독자 이승안씨 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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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재일.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오재일(35)에게 이번 겨울은 새로운 시작이다.

오재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이뤄진 이적이다. 야탑고를 졸업한 뒤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오재일은 히어로즈를 거쳐 2012년에는 이성열(한화)과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에서 9시즌을 뛴 오재일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생애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삼성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 4년 총액 50억원이라는 계약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2월1일부터 새 팀에서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는 오재일은 “올해는 국내에서 치르는 스프링캠프, FA 이적 등 처음인 것들이 많다. 처음에는 정신 없었지만 매년 해오던 것이라 금방 적응했다. 새 팀이지만 아는 선후배들도 있고 친한 동료도 있어서 편안하게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재일을 편하게 하는 건 ‘절친’인 동갑내기 이원석이다. 오재일과 이원석은 두산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 팀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원석이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다음을 기약한 둘은 다시 한 팀에서 뭉쳤다. 12월 중순에 FA 계약을 끝낸 오재일은 두번째 FA 자격을 얻은 이원석의 계약을 기다렸다. 보름 뒤 이원석은 삼성에 잔류하면서 ‘함께 하자’던 약속을 지켰다.

오재일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라서 편하다. 대부분 시간을 붙어다닌다”며 “팀 적응과는 별개로 팀과 선수들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을 준다. 정말 큰 힘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오재일이 마냥 친구와의 추억을 즐길 수만은 없다. 그에게는 적지 않은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타선이 약했던 삼성은 오재일의 합류로 인해서 반등을 꿈꾸고 있다.

삼성은 지난 시즌 타선이 빈약한 팀이었다. 팀 타율은 0.268로 10개 구단 중 8위였고 홈런 129개(7위), 득점권 타율 0.272(8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4번 타순 타율은 0.260으로 최하위 한화(0.234)에 이어 가장 낮았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힌 오재일은 “팀이 내게 원하는 것들이 있고 나 또한 그에 부응해야할 책임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 오재일에게 새 홈구장은 낯설지 않다. 오재일은 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27경기 타율 0.320 12홈런 33타점 장타율 0.699 등을 기록했다. 그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 정확한 비결을 알았으면 다른 팀에도 강했을 것”이라면서도 “라이온즈파크랑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좋은 기억이 많다보니 계속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했다.

팀이 오재일에게 기대하는건 타격이지만 수비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삼성은 오재일을 영입한 건 1루수 고민도 함께 풀려는 의도가 있었다. 오재일은 이번 시즌 가장 주력해야할 부분으로 ‘수비’를 꼽으며 “안타나 홈런을 많이 치면 좋겠지만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비가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기본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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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등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오재일은 삼성에서도 가을야구에 대한 꿈을 꾼다. 그는 “가을야구를 가려면 무조건 많이 이겨야한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부터 해서 투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팀이 이기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코로나 방역 메뉴얼 있으나마나
서울 감사원. 서울신문DB

서울 감사원. 서울신문DB
지난주 감사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감사원은 확진자 발생 즉시 이 같은 사실을 전 직원에게 공지하지 않고 쉬쉬하고 있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의심자나 확진자 발생 즉시 문자 등으로 전 직원에게 알리도록 규정돼 있다. 정부 각 부처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하는 감사원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코로나 대응 방역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주 감사원 시설안전감사단에 근무하는 여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감사원은 이 여직원이 근무하는 부서 직원들에게만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하고 다른 부서 직원에게는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감사원 직원 상당수가 감사원 내 확진자 발생 사실을 모르고 있다. 감사원 한 관계자는 “우리 원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방역 당국에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감사원 내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을 입소문으로 전해 들은 일부 직원들은 불안해하는 분위기다.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니 매점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때 혹시 확진자와 마주쳤을 가능성 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 부처 내 확진자 발생 시 취해야 할 첫 번째 조치는 관련 기관 전체 직원에게 문자 등으로 공지하는 것”이라며 “문자 통지는 다른 직원들에게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과 협의해 확진자의 주요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해 건물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진자 발생 사실 자체를 한시라도 빨리 알리는 것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청사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증상자 대응 요령’에 따르면 확진의심자나 확진자 발생 즉시 이행해야 할 첫 번째 조치로 구두·문자·단톡방을 통해 이 사실을 공지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청사 건물에는 여러 부처가 같이 근무하다 보니 확진자가 발생한 부처뿐 아니라 입주기관 전체에 알리도록 하고 있다. 정부부처뿐 아니라 민간기업도 확진자나 의심자가 나오면 전 직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정부 내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요령은 비상 상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복무 지침으로 이를 지키지 않았다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감사원의 확진자 비공개는 폐쇄적인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LG 김윤식 ⓒ 이천,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LG 2년차 투수 김윤식은 지난해 시즌 전부터 '즉시전력감'으로 주목받았다. 고교 수준에서는 특급 제구력을 자랑했고, 왼손투수 중에서는 구속도 잘 나왔다.

그런데 이런 장점을 프로에서는 잘 살리지 못했다. 프로에서 맞이하는 첫 스프링캠프 때는 수줍음을 타는 성격 탓에 모든 것을 낯설어했다.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수다쟁이' 임찬규와 가까이 지내면서 선수단 적응부터 훈련 요령까지 하나둘씩 익혔다. 이제는 소리 내서 웃을 만큼 표정도 밝아졌다. 김윤식은 "형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적응이 한결 수월하다.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임찬규 효과는 훈련 강도부터 바꿨다. 김윤식은 "1월부터 (임)찬규 형이랑 같이 잠실에서 운동했다. 찬규 형이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운동하는 게 다르다. 같이 해보니까 진짜 힘들 정도로 한다. 같이 하면 확실히 늘어나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얘기했다.

입도 트였다. 김윤식은 "친해지면 (임)찬규 형 못지않을 것 같다"며 앞으로는 말을 많이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지난해 김윤식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넉살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어색했던 김윤식이지만 사실 피부관리에 예민한 20대 남성이기도 하다. LG 구단 관계자는 "프로필 촬영을 하는데 김윤식은 사진이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모니터를 하더라. 구단에서 찍은 증명사진도 따로 가져왔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김윤식도 이 제보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프로필 촬영을)계속 보면서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찍었다. 30분 정도 한 것 같다"며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피부에는 신경 쓴다. 요즘 여드름이 많이 났다. '외모 부심(자부심)' 그런 건 없다"며 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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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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