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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1-02-24 07:3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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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영향으로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서 의사가 교사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운동선수, 교사와 같이 꾸준히 선호되는 직업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톱5'에는 유튜버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게이머도 포함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중·고생 2만3천223명, 학부모 1만6천65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8.8%)였다. 운동선수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의사(7.6%)로 나타났다. 의사 순위는 1년 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 생명과학자와 연구원의 희망 직업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위는 교사(6.5%)였다. 교사의 희망 직업 순위는 전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4위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6.3%), 5위는 프로게이머(4.3%) 순이었다. 크리에이터는 2018년 5위, 2019년 3위에 이어 톱5에 재차 이름을 올렸다.

프로게이머의 순위는 2018년 9위에서 2019년 6위에 이어 한 계단 더 상승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6∼10위는 경찰관(4.2%), 조리사(요리사·3.6%), 가수(2.7%), 만화가(웹툰 작가·2.5%), 제과·제빵사(2.3%)가 차지했다.

과거 초등학생들의 '단골' 희망 직업이던 과학자는 1.8%의 선택을 받아 17위에 그쳤다.

중·고등학생들은 초등학생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희망 직업에서는 교사가 8.9%로 1위였고 그 뒤를 의사(6.2%), 경찰관(4.5%), 군인(3.5%), 운동선수(3.4%) 순이었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에서 20위에 머물렀던 공무원(3.1%)은 6위를 기록했다. 7∼10위는 뷰티디자이너(2.9%), 간호사(2.5%),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2.4%), 조리사(요리사·2.3%)였다.

의사 순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2위였으나 간호사는 10위에서 8위로 올라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고등학생 희망 직업 1순위 역시 교사(6.3%)였고 2위는 간호사(4.4%), 3위는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3.6%)으로 파악됐다. 군인(3.4%), 의사(3.2%), 경찰관(3.0%),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2.9%), 뷰티디자이너(2.7%), 의료·보건 관련직(2.5%), 공무원(2.0%) 순으로 4∼10위를 차지했다.

간호사는 1년 전 3위에서 2위로,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은 6위에서 3위, 의사는 11위에서 5위로 각각 상승했다.

학생 희망 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비율은 초등학생 48.8%, 중학생 39.7%, 고등학생 33.9%로 전년보다 줄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학교에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이 확대되면서 고등학생 가운데 창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35.9%로 전년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취업에 관심 있다는 고등학생도 36.5%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늘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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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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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빅(Big) 2'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는 25일 나란히 전 직원 간담회를 열고 소통행보에 나선다. 양사 간담회에는 이해진 GIO(GIO),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직접 나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최근 불거진 성과급, 인사평가 논란 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될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오는 25일 오후 성과급 관련 설명회를 확대한 '컴패니언 데이'(Companion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한성숙 대표를 비롯한 C레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애초 행사는 인사담당자 주재로 성과급 관련 논의만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사전질문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며 규모가 확대됐다. 앞서 네이버 노조는 6일 전체 임직원에게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 성과급 논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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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측은 지난해 최고 실적에도 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이 미진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넥슨과 넷마블 등 여타 IT 업계가 연봉 일괄인상과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하며 처우개선에 나선 것도 불만이 확산된 배경이다.


카카오, 기부금 논의 자리인데 '인사평가' 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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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 본사 / 사진제공=카카오


같은 날, 같은 시각 카카오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연다. 애초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일 김범수 의장이 밝힌 약 5조원에 달하는 기부금 사회 환원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기획됐다.

그사이 논란이 된 카카오 인사평가에 대한 입장표명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카카오 직원 추정 이용자의 유서 형식의 글은 카카오 인사시스템에 대한 불만으로 번졌다.

특히 함께 일한 동료들이 하는 '다면평가' 가운데 '이 사람과 다시 함께 일하고 싶나요' 항목을 두고 많은 비판이 제기됐다. 카카오 노동조합도 인사평가 논란과 관련 이번 간담회에서 문제 제기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간담회가 기부 관련 논의로 마련된 자리기는 하지만, 누구나 어떤 주제로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라며 "인사평가 관련 이야기가 있던 만큼 간담회에서도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IT 업계 조직관리 수면 위로 드러나…봉합 계기로 삼아야

머니투데이
네이버 본사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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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최근 논란들이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급성장한 IT 업계의 성장통을 드러냈다는 말이 나온다. 개발자 중심의 조직이 유통,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조직과 인사 관리에서 미숙함을 드러나며 직원들의 불만으로 표출됐다는 것이다.

카카오는 첫 메신저 카카오톡을 내놓은 지 11년 만에 매출 4조원 시대를 열고, 계열사가 105개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김범수 의장도 지난해 3월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메시지에서 "'카카오스러움'의 문화를 회사의 성장에 맞추어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고민하는 '카카오스러움'이 거대해진 조직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고민해야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네이버 역시 급격한 성장과정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매출이 21.8% 늘며 5조3041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플랫폼과 콘텐츠 분야 대규모 투자도 이어졌다. 이번 성과급 논란도 사업 확장과정에서 직원들의 공감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양사 모두 매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조직원들의 만족도는 그에 미치지 않는 것 같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어떻게 갈등을 봉합하느냐가 향후 회사 분위기를 좌우하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차량 절단장비 동원해 우즈 구조…부상 정도 알려지지 않아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사고…긴급 다리수술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탑승했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된 후 도로 옆 산비탈에 옆으로 쓰러져 있다. 우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다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BC-TV 방송 화면 캡처] leekm@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우즈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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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우즈의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는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다고 전했다.

현지 지역 방송은 헬기를 띄워 사고 현장 상공에서 심하게 훼손된 차량을 촬영해 보도했다.

AP 통신은 "차량 내에는 에어백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가 난 차량 잔해가 도로 옆 산비탈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EPA=연합뉴스]



jamin74@yna.co.kr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20년 2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저도 이게 진짜가 맞나 싶습니다. 긴가민가하고 신기하네요.”

더할나위 없는 스토브리그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것은 물론 스프링캠프 기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초특급 선수를 데려왔다. 메이저리그(ML)를 정복한 추신수(39)가 신세계그룹 야구단 일렉트로스(가칭)와 연봉 27억원 계약을 맺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오후 SK 텔레콤과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추신수 영입을 발표했다. 2007년 4월 SK는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선택했고 약 14년 후 추추트레인의 인천상륙이 성사됐다. 추신수 영입 발표 후 신세계 그룹은 구단명을 일렉트로스로 가정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양도승인 신청서를 냈다. 그러면서 23일까지 구단 인수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마무리했다. KBO는 3월 이사회를 통해 신세계 일렉트로스 가입을 심의한 후 총회에서 일렉트로스의 KBO리그 진입이 최종 확정짓는다.

지난 22일 계약을 마친 추신수는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다.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신세계 그룹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야구 인생의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팬분들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은 꼭 드리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심전심이다. 구단 또한 설렘을 품은 채 추신수를 바라봤고 기다리고 있다. 류선규 단장은 “추신수 영입을 가슴 속에 품고는 있었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다. 1월초 송재우 위원과 만나서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표명할 때도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지난해 최하위권이었던 팀이 빅리그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남긴 선수를 데려온다고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했다”며 “직접 만나니 예상보다 훨씬 호의적이었다. 더불어 신세계 그룹도 모티브가 됐다. 신세계 그룹과 MOU를 맺기로 한 후 협상이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주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해 거의 한 번에 협상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추신수 영입으로 스토브리그 과제를 초과 달성했다. 류 단장은 “당초 우리가 계획한 것은 최주환 플러스 알파였다. 최주환 외에 FA 타자 한 명을 더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오퍼까지는 못했으나 최하위권이었던 좌익수와 지명타자 공격력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했다. 최형우 혹은 오재일 영입을 머릿속에 넣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는데 추신수라는 보다 굵직한 결과를 얻은 것이다. 류 단장은 “추신수 영입은 FA 효과 이상이다. 우리 팀에는 S급 선수, 게임체인저가 반드시 필요했다. 김현수와 양의지가 팀 전체를 바꿔놓지 않았나.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추신수는 팀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우리팀 공격력도 리그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팀 체질 변화도 기대하고 있다. 투지가 강한 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팀이 그린 첫 번째 그림은 2번 타자 추신수다. 류 단장은 “어제 김원형 감독에게만 따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감독께서는 추신수를 2번 좌익수로 배치하는 것을 생각하셨다”며 초특급 2번 타자 등장을 예고했다. 초안일 뿐이지만 최지훈~추신수~최정~제이미 로맥~최주환의 상위타선, 그리고 하위타선에 한유섬, 김강민, 이재원 등이 자리할 수 있다. 외야수 4명이 지명타자 한 자리를 번갈아 소화하는 이상적인 라인업 운용이 가능하다.

2020년 8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추신수의 모습. 알링턴(텍사스) | USA투데이 연합뉴스
추신수는 지난 3년 동안 빅리그에서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지난해에도 OPS 0.723을 올렸다. KBO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타자들이 ML 로스터 마지막 자리에 위치하거나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는 것을 고려하면 추신수 영입은 그 어떠한 외부영입보다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비록 만 39세 베테랑 타자지만 빅리그 8개 구단에서 오퍼를 받을 정도로 여전히 타석에서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외야 수비 또한 리그 수준과 홈구장 외야 넓이를 고려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SK는 불과 3년전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팀홈런 584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모그룹이 바뀐 후 추신수 영입에 성공했고 다시 한 번 막강화력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토종 선발진도 수준급이다. 외국인 투수 듀오가 기대에 응답하고 불펜진 안정을 달성한다면 3년 전 그랬던 것처럼 시원한 홈런포를 앞세워 정상을 응시할 수 있다. “추신수가 우리팀에 온다니 지금도 진짜가 맞나 싶다. 긴가민가하고 신기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류 단장의 시선 또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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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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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무리 친구라고 하지만….'

리버풀 팬들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행동에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미러는 23일(한국시각) '피르미누가 에버턴전 패배 뒤 보인 반응으로 리버풀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리버풀은 2010년 10월 이후 24경기 만에 에버턴에 패했다. 1999년 9월 이후 22년 만에 홈인 안필드에서 승리를 내줬다. 리버풀은 리그 4연패를 기록하며 1923년 12월 이후 98년 만에 '홈 경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자존심이 상했을 경기. 설상가상으로 경기 중 조던 헨더슨이 부상으로 이탈해 1패 이상의 충격을 떠안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에버턴의 히샬리송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버풀을 조롱하는 듯한 사진과 글을 남겼다. 히샬리송은 메롱하는 듯한 사진과 '최고다. 충분하다'는 글을 남겼다. 더 큰 문제는 피르미누가 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미러는 '피르미누와 히샬리송은 브라질 축구대표팀 동료이자 친구다. 하지만 피르미누가 리버풀을 상대로 한 글에 지지를 보낸 것은 분명 팬들을 화나게 만들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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