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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1-02-19 16:2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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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정책이 품고 있는 비전과 방향이 더 중요"
"논박여지조차 없는 완전무결한 것으로 생각치 않아"

[서울=뉴시스]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2.17.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기본소득에 대한 잇따른 비판에 "현재 기본소득 논쟁은 좋은 경쟁의 한 사례"라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주장이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논의되기를 바라지만, 제 의견을 논박여지조차 없는 완전무결한 것으로 생각지도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놓고 "쓸데없는 데다 전력을 낭비하나"라는 지적했다. 이 지사는 "더 잘 다듬고 더 많이 듣겠다"고 밝히며 정책 대결, 합리적 논쟁을 애둘러 주장했다.

"기본소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고 전한 이 지사는 "저 또한 제 의견을 최선을 다해 말씀드리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 극복 정책으로 기본소득 방식의 1차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통해 국민들께서 기본소득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체감하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에 대한 혐오가 높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어떻게 바꿔드릴 것인가는 언제나 무거운 과제"라며 "정치에 대한 국민의 나쁜 인식을 바꾸는 것은 두가지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첫째는 '논쟁'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의 이동이다. 말이나 주장은 누구나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실행은 쉽지 않다. 삶에 영향을 주는 구체적 실천을 통해 이것이 정치라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둘째는 정파적 이익 경쟁을 넘어 국리민복을 위한 가치 경쟁, 비전 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기본소득' 논쟁이 이러한 좋은 경쟁의 한 사례로 생각한다"며 "저는 제 주장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제 주장이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논의되기를 바라지만, 제 의견을 논박여지조차 없는 완전무결한 것으로 생각지도 않는다"고 했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은 어쩌면 그 자체보다 그 정책이 품고 있는 비전과 방향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며 "공정, 국민우선, 질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사고와 정책의 질적전환 등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훌륭한 정책경쟁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더 잘 다듬고 더 많이 듣겠다"며 "그리고 기본소득 이외에도 여러 구상들을 두려움없이 제기하고 논쟁하며 또 배우겠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파워볼

앞서 정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지사의 기본소득 주장에 대해 "쓸데없는 데다가 우리가 왜 전력을 낭비하나. 지금은 재난지원금을 이야기할 때지 기본소득을 이야기할 타이밍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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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잘 풀어가야", 정부 "괜찮다면 살리는 게 좋다"
일각선 "선거 의식해 대형 문제 피하려는 것" 지적도

채권단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마지막 카드로 여겨지던 P플랜(pre-packaged plan·키워드 참조) 신청까지 늦어지던 쌍용자동차(003620)에 대해 "우선 살려야하지 않겠냐"는 긍정적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잠재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와의 협의도 이전보다 순조로워 질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2009년 쌍용차 법정관리 당시 본사에 걸린 현수막. /쌍용자동차

최근 금융당국과 정부는 쌍용차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연일 언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와 관련해 "고용문제가 걸려있어 괜찮다면 살리는 게 좋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은 위원장은 지난 17일에도 "쌍용차에는 고용문제도 걸려있어 지원할 수 있다면 싸게,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한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18일 쌍용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잘 풀어가야 하지 않겠냐"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경기도는 18일 쌍용차가 회생방안을 마련하는 동안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기극복을 돕기 위해 총 50억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 문제가 경기도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쌍용차의 본사와 완성차 제조공장은 모두 경기도 소재로, 쌍용차 1차 협력기업 중 30%인 71개사가 도내에 있고 2만6000명의 노동자가 근무 중이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던 P플랜 신청서를 다음달 초중순에 제출하기로 조정했다. 앞서 쌍용차는 이달의 마지막 영업일인 26일 전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대주주와 새로운 투자자, 산업은행과 채권단으로부터의 동의를 얻는 작업이 길어지면서 계획이 수정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당초 2월 28일로 예정된 쌍용차의 회생 개시일을 유예하고, 보름 가량을 더 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P플랜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자 절반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합의가 난항을 겪었다. HAAH오토모티브는 자신들이 쌍용차에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원)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산은이 같은 규모의 금액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산은은 '잠재적 투자자가 없는 상황에서 금융지원을 결정할 수 없다'며 기싸움을 이어왔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쌍용자동차

그러는 사이 쌍용차 평택공장은 이 달에만 세번째 가동을 중단했다. 일부 협력업체가 미지급분 결제와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부품 납품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쌍용차는 하루라도 더 공장을 가동해 잠재 투자자들에게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지만, 앞서 3~5일, 8~10일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이달 영업일 대부분의 공장가동을 멈췄다.

금융위의 태도는 쌍용차 해결에 열쇠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의 결정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산업은행은 쌍용차 지원에 조건을 두고,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달 12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쌍용차가 잠재적 투자자와 협의해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기 전까지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일 최대현 산업은행 선임부행장도 "회사에 돈만 넣는다고 사는 건 아니다"라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은 위원장은 19일 이 회장을 만나 쌍용차 회생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고용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지원이 나아보인다, 이 회장도 큰 틀에서 공감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선거를 의식해 표심을 잡기 위한 선심성 대책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오는 4월 7일에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지자체장과 의원들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내년 3월에는 제 20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된다.네임드파워볼

업계 관계자는 "정부나 금융당국이 모든 어려운 사기업을 대거 지원할 명분이 없다. 정권말이 가까워지다보니 임기 내에 쌍용차 같은 대형 문제가 터지는게 두려운 것 같다"라며 "현금성 지원 대신 미래 경쟁력에 대한 계획이나 비전을 바탕으로 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플랜이란
P플랜은 법원이 기존의 빚을 줄여 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 방식이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의 강제력 있는 채무조정과 신규 자금 지원이 원활한 워크아웃을 혼합한 구조조정 방법으로 법원이 2~3개월 동안 강제적으로 초단기 법정관리를 하게 된다.

[민서연 기자 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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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더비와 함께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뉴욕의 크리스티는 18일(현지시간) 미술품 경매에 암호화폐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비플의 작품 ‘매일: 첫 500일’ 경매에 암호화폐 이더리움 결제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코인당 2000달러 안팎, 시가총액 2222억 달러로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2위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2. 월가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흐가 18일(현지시간) “금보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금의 대체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더블라인캐피털의 최고경영자인 군드라흐는 대표적인 금 강세론자로 달러 하락과 금 상승에 무게를 둬왔다.

#3.상장지수펀드(ETF)의 고수익으로 잘 알려진 미국 투자사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 캐시우드는 미국 CNBC에 출연해 더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자산에 편입하면 코인당 2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해말 이후 오르기 시작해 최근 5만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비트코인에 손대기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4.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자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 즉 알트코인(alternative coin)들까지 덩달아 가격이 치솟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간 10%, 3위 에이다는 5%, 4위 폴카닷은 29% 올랐다. 국내 핀테크업체인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국내 알트코인인 페이코인은 17일 하루만에 2000%나 치솟기도 했다.

#5.미국 법무부가 17일(현지시간) 북한 해커 3명을 13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어치의 암호화폐와 현금을 빼내기 위해 해킹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담당 차관보는 “총이 아닌 키보드를 사용해 현금다발 대신 가상화폐 지갑을 훔치는 북한 공작원들은 세계의 은행 강도”라고 비난했다.

#5.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KRX 금시장에서 1Kg 금 현물의 g당 가격이 6만390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작년 4월 6일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금리상승 움직임이 보이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밖에도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에 쏠린 관심도 금 가격 하락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6.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적어도 이제 가상화폐는 다눈한 가상이나 사기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며 “화폐로서의 가치 인정 여부를 떠나 투자자들이 금융 제도권 내에서 제도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자사의 자동차 구매를 비트코인으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해 코인당 5만 달러를 돌파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후 발표되는 암호화폐 관련 뉴스들은 대부분이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관련된 것들이다.

암호화폐는 디지털 결제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미술품 등 실물 상품의 결제로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동시에 투자대상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정부나 국회에서 이를 제도권 밖에 방치해둘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다.

다만 암호화폐는 주식이나 금과 달리 변동성이 워낙 크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투자를 하거나 빚을 내면서까지 사들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개인 역시 골드만삭스 등 투자전문가들처럼 분산투자의 개념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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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조태형 기자 =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창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백신을 운반하고 있다. 2021.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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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억6,700만 달러 적자 기록
코로나19로 객실 판매 저조 영향
백신 보급과 중국 수요 회복에 올해는 '기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리어트 마퀴스 시카고 호텔.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대형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각국 호텔들이 객실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1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리어트는 지난해 2억 6,7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이번 적자는 지난 2009년 기록한 3억 4,600만 달러 손실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메리어트그룹의 소비자운영담당 대표인 스테파니 리나츠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2020년은 93년 역사에서 가장 어려운 해였다”고 밝혔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적자가 1억 6,400만 달러로 연간 손실의 절반을 넘는다. 1년 전인 2019년 4분기에 2억 7,900만 달러 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크게 대조된다.

이 기간 주당 손실은 50센트로 전년 같은 기간의 85센트에서 크게 떨어졌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21억 7,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60% 하락했는데 이는 금융 투자 업계의 예상보다 더 낮은 것이다.

메리어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경영 상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의 객실 수요가 강한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무엇보다도 단체 숙박 비중이 높아진 것이 희망적이다. 지난해 중국 본토 내 호텔 객실 판매 중 단체 숙박이 5분의 1을 차지했는데 이는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체 숙박 취소세는 지난해 2분기부터 가라앉기 시작했고 2022년에는 단체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메리어트는 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호텔 체인의 수난은 메리어트뿐만이 아니다. 메리어트와 함께 호텔 업계의 거인으로 꼽히는 힐튼과 하이엇은 지난해 4분기 각각 2억 2,400만 달러, 2억 300만 달러 적자를 냈다고 보고했다.파워볼사이트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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